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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착한 아이디어로 빈민가에 희망을 선물하다

    작지만 착한 아이디어로 빈민가에 희망을 선물하다

     

    유엔 산하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전 세계 기아 인구는 7억 9500만 명에 달합니다.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1초마다 5명의 아이들이 굶주림으로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협하는 것은 굶주림뿐만 아닙니다. 각종 질병과 벌레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른보다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생명의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요. 이처럼 최소한의 생존 환경조차 보장받지 못한 아이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선물할 특별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신발


    자라는 신발(파일 출처: http://kentonlee.com)

    맨발로 걸어 다니면 기생충이나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나 중남미 등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모래벼룩(chigoe flea)은 사람의 발을 파고 들어가 상피병을 유발합니다. 이 병에 걸리면 다리와 발이 부어오르고 피부가 딱딱하게 굳습니다. 뿐만 아니라 발에 생긴 작은 상처는 패혈증을 유발해 아이들을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신발을 신으면 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경제적인 이유로 신발을 못 신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구호물자로 신발을 보급 받더라도 성장기 아이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신발이 작아져 신을 수 없게 되죠.

     

    이 문제를 해결한 신발이 있습니다. 자원봉사자 켄튼 리(Kenton Lee)가 개발한 ‘자라는 신발’입니다. 그는 케냐 나이로비의 에이즈고아원에서 봉사를 하던 중 맨발로 다니거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은 아이들을 보고 이 신발을 고안했습니다. 이 신발에는 길이와 넓이를 조절할 수 있는 버클이 달려 있는데요. 이것을 활용하면 성장기 아이들도 최대 5년까지 신발을 계속 신을 수 있답니다.

     

    축구장을 밝히는 특별한 타일


    전기를 생산하는 타일(사진 출처: Pavegen 유튜브 영상 캡처, http://www.pavegen.com)

    태양열 충전, 전등이 된 책가방


    태양열로 충전되는 재활용 전등 가방(사진 출처: http://www.rethakafoundation.org)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비영리기업 레티카(Rethaka)는 책가방에 태양열 패널을 부착해 낮에는 에너지를 축적하고, 밤에는 축적된 에너지로 빛을 내는 특별한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어두운 밤길을 걸어 하교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든 것인데요. 전등 책가방은 현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등유 랜턴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버려진 쓰레기봉투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해 만든 것이어서 방수 효과가 좋고 내구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방이야 책상이야?’ 트랜스포머 가방


    '헬프 데스크' 가방(사진 출처: https://www.facebook.com/HelpDeskAarambh)

     

    때로는 가방으로 때로는 책상으로 사용되는 가방도 있습니다. 인도의 비영리단체 아람브(Aarambh)가 고안한 헬프 데스크(Help Desk)는 골판지를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입니다. 접는 방법에 따라 등하굣길에는 가방으로, 수업시간에는 책상으로 변한답니다.

    이 가방은 책상 없는 교실에서 수업해야 하는 인도 빈민가 학생들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폐지로 만들기 때문에 제작비가 개당 20센트(200)면 충분합니다. 적은 비용으로 많은 아이를 지원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템이라 할 수 있지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종이로 만들어져 물과 충격에 약하다는 점입니다. 아람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에 강한 재료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신발이나 가방 같은 것들은 누군가에겐 사소한 물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기·수도 등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곳에서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도 하지요. ‘모든 아이는 보호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해지도록 고민하고 땀 흘리는 이들에게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해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2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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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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